월간일기 | 12월의 기록

12월2일

23년 12월이다 아침에 간식 챙겨서 자전거타고 출근
별의커비는 늘 귀엽구만

카레먹은 티냈다 ..ㅋㅋ

유가네 철판야채볶음밥 가끔 20대가 고딩때가 그리울때 한번씩 먹는 추억의 음식?ㅋㅋ 나는 꼭 김치국물이 있는곳으로간다 계란찜은 처음 시켜봤는데 굿 탱글탱글 계란찜 맛집 ㅋ
사는게 재미가 없다 노잼시기가 살짝 ..........ㅋ

아침에 출근하면 도너츠버터맛에 따수운 아메리카노 한잔 ~😁 맛난조합이다 아아가 더 잘어울리는데 춥돠

요즘 잘먹는 육칠이 ㅡ고기 아주 굿 ㅎ 체인점하고싶다 ㅋㅋㅋㅋ

점심은 남은 고기와 ㅋㅋㅋㅋㅋ

출근할때 쏙 들고 가면 좋다죠 ㅋㅋ 간식 봉지


이번에 혼자서 처음 실비보험을 가입했다 이게 뭐라고 뭔가 레벨업한 느낌 ㅋㅋ

편의점에서 잘먹는것중하나 비빔밥 도시락 ㅋㅋ

화장실 청소할때 쓸라구 샀던 다이소 물안경 ㅋㅋㅋ근데 김이 서려서 빼버렸다죠


12월3일 일요일
오늘은 감성이 터진다....노래 계속 듣는중 그리고 피곤하다 퇴근시켜주세요 후아후


겉멋을 내려놓고 너답게 불러라 자기 목소리로
박진영

12월4일

요즘 감성이 폭팔즁 어릴때 다닌 시골초등학교 길
살았던 동네 지도로 다 찾아보고 ...그곳은 그대로네
그립다 ...오늘따라
학교마치면 당근밭에가서 당근 뽑으러가고 학교옆 친구집에 갔다가 마당에서 놀고 인형옷붙이기 하고 놀고 운동장에서 그렇게 뛰어놀았는데 ...지도에 그 동네가 하나도 안변했냐 ..너구리 순한맛을 처음 먹어봤던 친구집도 그대로고 ..이번에 응팔보고 더 그립네

오늘 아빠가 고생했네 우리딸 하는데 눈물이 핑
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나에겐


12월 9일 주말 투잡 출근

출근완료


응답하라 1997보다가 푹빠져서 정주행하고 1994보는중 커피 한잔하고 일 시작해야지~!


12월 10일 일요일

가자
로또는 또 꽝 ㅎㅎㅎ  꾸미고 챙겨입고 예쁘게 갈라믄 아마 나는 진즉 포기했을것이다 아침에 휘뚤마뚤 따뜻하게만 챙겨입고 걍 나간다

마치고 공원에서 주말을 조금이라도 느껴본다 후하 .

쁘띠첼 넘 맛나 두개나 먹어버렸네

20대는 진짜 뭘 몰랐는데 30대 되면 좀 알까 했더니 아직도 모르겟다 남들응 어른같은데 나는 왜 아직 꼬맹이같냐

라면과 응사ㅋㅋㅋ 나는 쓰레기파인가 했는데 아니!!!!!나는 삼천포파다 ㅋㅋㅋㅋ

전에 사 두었던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어본다
내용은 소소한데 한번씩 보면 나의 기본은 뭔지 생각하게 된다



12월 16일  눈이 뭐이렇게 많이 오는지 새벽에 출근하는데 눈 장난아님

투잡 출근했는데 귀여운 짱구 피규어가 !!!! 근데 껌이 하나 달랑 들었음 ㅋㅋㅋㅋ 개당 4800원
그래도 귀여우니까 ㅎㅎ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너무 추워서 오뎅국물에 오뎅과 붕어빵 먹기 ㅋㅋ 캬! 이맛이지

새벽에 달이 예뻐서 찍어봄

요즘 내맘대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걸 배워가는중 이다 내가 다 할수도 없고 마음은 그렇지만 내가 할 수 있는일에 집중해야지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글을 보다가 이런 글을 봤다
보이는데까지만 가라!



작은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쌓아가는 연습을 해봐야겟다 작은거라도 성공하는 것
나와의싸움 나와 잘지내기 포기말고 작은 성공횟수를 늘려가자 그런 의미에서 뜨개질을 또 꺼내볼까 ...ㅋㅋ

그리고 너무 좋은거 잘된거 보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자 그래서 급 책을 질렀다.....이 실행력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
ㅡ저자 윤준
알라딘으로 저렴하개 중고책을 구입 ~!

사장님이 달아두신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타할아부지 인형 ㅋㅋㅋ  크리스마스 느낌 좀 나네

눈이 엄청 온다 메리크리스마스~!!🎄


오늘도 주말 출근 투잡한지 벌써 5개월째라니 저질 체력에 ....잘 버티고 있다 ㅋㅋㅋ

집 지키미 짱구랑 흰듕쓰  ㅋ 눈 좀 크게 떠보지?

출근 후 커피한잔

눈오는 새벽에 찬바람에 믹스커피는 못참는다....

눈이 눈이 내려와~

사오정 귀엽다 ㅋㅋㅋㅋ

12월30일

출근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온다죠 ~~펑펑
오늘은 23년 마지막 로또를 꼭 사야지
로또 번호는 12,30 자동 돌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편의점 스파게티 3,900원인데 나쁘지 않아 굿

23년 마지막이라고 상한머리도 좀 자르고 안좋은것들 훌훌 털어 버리려고 머리도 자르고 옴 일마치고  미용실 언니랑 수다좀 떨다가 ㅡ상콤하게 24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본다

30대 중반이 되니 부모님도 맘에 걸리고 이래저래 해드릴수 있는건 많지 않고 나도 행복해야겟는데 할 수 있는건 별로없고 할건 많은거같고 20대와는 또다른 고민거리에 더해진 부담이 생기는거 같다 마음 한켠이 무겁다 돈이 뭔지 ..슈바 돈없으면 백수도 못하는거라 .....🤣


금요일에 알바시간이 1시간 줄었다 ...저한테 왜그러세요 ...?

그도 그럴것이 장사가 너무 안된다 주변도 그렇고 앞 건물은 월세도 400백인가 달ㄹㅏ해서 나간다하고 ..그럼 사장님 건물도 월세를 올릴거고 버거워진 상점 주인들이 나가면 결국 없는 사람만.... 앞으로 3년은 단순해진 나의 기준을 토대로 잡생각은 접고 해야할일에 할수있는일에 집중해야지

연금복권 191회차 천원 당첨 ㅋㅋㅋㅋ
로또는 기대를 안한다 이젴ㅋㅋㅋㅋㅋ


요즘 봤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 고려거란전쟁, 모래에도 꽃이핀다
다 너무 재밋다 고려를 지켜라 !!!!!

눈오는날

모니모 출석체크 한달을 또 채웠다 1700원 받았으니 또 이건 ~ 증권통장으로 슝

젤리이벤트 하는데 혹시 하실분 있으시면 추천해주면
너무 좋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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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모 - 모니모

앱테크를 여러개하다가 세개 남았었는데 하나를 또 보내고 모니모랑 토스만 하는중 10만원은 환급받은 앱테크 하나를 보냈다....좋았는데 점점 줄어들고 할게없어져서 ~ 당분간은 이것만 할랴~

23년 주식도 열심히 했고 일도 했고 투잡도 새로 시작해서 5개월째 진행중이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고 나도 챙기면서 평범하게 하루하루 반복했던 한해였다 앞으로 3년은 내 목표만 생각하면서 종자돈 만들기에 집중해야지 정말 힘들었다 부자되는 사람들은 체력이 정말 대단하다싶다 ...ㅋㅋㅋㅋㅋㅋ

빨간벽돌집 지붕위로 눈이 쌓이고 있다 나무도 참 멋스럽다 내가 찍었지만 좀 잘 찍은거 같다 ㅋㅋㅋ

남자친구네 강아지 장군이

요즘 이게 유행인가봐 ㅋ 명찰도 깨알 귀얍 ㅋ

23년 나 자신아 너무 고생많았고 고맙고 사랑해♥
24년도 소소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작지만 꾸준히
😁 나만의 단단한 기준을 만들어가자

근래에 어떤 할머님이 나에게 저기 아줌마!! 라고 하는것 아닌가???헐 너무 충격받아서 반사적으로 소리침

저 아즘마 아닌데여!!!!!

ㅋㅋㅋㅋ근데 사실 이제 아즘마다 ㅋㅋㅋㅋㅋㅋ하지만 누가 그렇게 부르는건 싫다

귀여운 나의 춘식이 세트를 보여드리며 12월 일기를 마무리해본다 20년부터 써온 욕심 그득했던 블로그.. 접을까 여러번 생각했는데 얼레벌레 쓰고 있다? 신기하게...ㅋ 2024년이 되면 24년일기 카테고리가 하나 추가 되겟다 블로그 완전 지맛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그냥 또 지맛대로 흘러가보련다ㅋㅋㅋ홧팅이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