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벌써 32주차라니 입덧할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젠 만삭 임산부가 되었다. 쿄쿜
배가 불러 음식은 잘 안들어가고 물이 그렇게 땡겨서 물을 엄청 마시고 또 배부르고 반복 ㅋㅋㅋ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배가 안고프다 ㅠㅠ 고양이자세 열심히 해야하는데 힘드렁 ㅠㅠ 😭
만삭무료 촬영을 취소하고 셀프로 찍으려고 한다 홈스냅? 뭐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지나고보니 아 주수마다 배사진 찍어둘껄 그런생각도 들고 ㅋㅋ 아쉬움이 생긴다 하지만 그때는 뭐 생각이 안나기도 했고ㅋㅋ
요즘 감정이 나를 흔드는지 조금만 뭐해도 갑갑해진다 부담시럽고 에휴 ㅋㅋㅋ나도 모르겠다 🤦
4월 24일 목요일
아침부터 출근하기 시른 남편의 표정을 찍었다 ㅋㅋ
내가 못찍을줄 알곸ㅋㅋㅋㅋ 짠하고 고맙고 웃기곸
추억을 담아본다
자취남 유튜브 보다가 진짜 행복한 사람은 집부터 다르다는데 나부터 내주변부터 더 관심을 가져야겟다
요즘 나 달라진거 하나 ! 당근할때 일단 되든 안되든 물어보는 용기가 생겼다 원래는 안되겠지 지레생각하고 포기하거나 그랬는데 안되면 말고 말이라도 해보자 그런 마인드? 시작이 어렵지 하고나면 뭐든 하게된다는걸 안다 ㅋㅋㅋㅋㅋㅋ

날이 따뜻하니 넘 좋다. 집에도 햇살이 쫙 비치면 하루가 기분이 좋아

나의 배당도 두둑하게 채워주고 배당의 계절이다

배당만세 ㅋㅋㅋ 주가는 꼬라박지만..ㅋㅋ
4월25일
아침에 출근 알람듣고 일어나야하는데 핸드폰 들고 자기 ㅋㅋㅋㅋ 😆 핸드폰 떨굴라 ㅋㅋ
4월 26일

남편 : 이렇게 하면 임산부가 완전 편안해하는 자세래 ㅋㅋㅋ해보자
나: 오키 ㅋ
하고 해봤는데 왠걸 짱편함까진 아니여도 엎드릴수있다! 😂 ㅋㅋㅋㅋ 남편 엉덩이가 가슴을 받쳐주고 허벅지가 배를 받쳐주니까 좋음 ㅋㅋ
근데 자주는 못할듯 ㅋㅋㅋ
4월 28일

끝내준다 날앀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두어바퀴 돌고 멍때리기 요즘 산책만 해도 다리 쥐가 나고 한 이틀은 알배긴디 흑흑 새벽에 쥐나서 깜놀 ㅋㅋ


드디어 미루던 손수건 세탁을 하게됨 ㅋ 원룸에서 시작하는 우리 신혼생활이구 첫 아기 손수건 세탁 ㅋ
뭔가 귀여움 ㅋㅋ 포근함
집이 좁아서 건조기를 돌릴까 세탁을 할까 고민했는데
어쨋든 처음은 세탁부터 하는게 좋겟다 싶어서 건조기도 샀다
이제 얼추 아기용품은 침대랑 타이니모빌빼고는 준비가 된거같고 나머지는 하면서 추가주문 하면 될것같다.
이제 출산용품 내꺼랑 산후조리원 준비해야지
뭐시 이래 복잡한지 ㅋㅋ 세트로 걍 다 사버릴까 ㅋㅋ
만삭사진도 찍어야해서 옷이랑 스냅사진 포즈도 찾아야하고 바쁘다 바빸ㅋㅋㅋㅋ
신혼생활을 원룸에서 하니까 그것도 의미가 있는거같아서 우리끼리 집에서 스냅으로 찍고 셀프 스튜디오도 찍기로 했다
찾아보자고오~!

예쁘게 담아두기 ㅋ

똥손 요리 도전 ㅋㅋㅋㅋ
오늘은 봄이니까 쑥국까지 해버릴라고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먹겟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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