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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짠일기/2022년 김짠일기

버리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통 만들기

by 김짠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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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립한지 2년째. 가구도 채워졌고 혼자서 꾸미기 도 하고 채우던 시간을 지나 내살림부터 나아지기위해 돈도 모으며 생활유지하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 는 김짠이예요


독립을 해서 살다보니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고 배달도 시켜먹고 3가지를 다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여름이 되고서 음식 물 쓰레기 냄새가 많이 나기 시작했어요 과일 먹고나면 초파리가 금방 생기고 냄새에 예민한 남자친구도 음식물 냄새나는데? 하고 말을 했지요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조금 작은걸로 바꿔보고 빨리 버리려고도 해봤는데 매일 음식물 쓰레 기가 나오는게 아니니 그게 몇일 걸리는거죠 그렇게 음식물쓰레기 봉지를 묶은채로 두니 냄새가 날 수 밖에요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야하나 하고 있었지요 가격이 비싼건 아니였지만 종류도 너무 많고 후기도 다 달라서 알아보긴 해야겟는데 계속 미루고 있던 어느 날 김치통으로 샀던 통을 버리려다 어? 이걸로 한번 써볼까 ?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어차피 버리는 용기인데 이렇게 쓰면 냄새도 안날거같고 조금 더 쓸수 있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지요




이런 용기는 많이들 보셨을거예요 김치담아 파는통 이기도 하고 된장담아 있기도 하고 그런 플라스틱 통이지요 사이즈는 여자손바닥 크기 정도인데 제일 좋았던건 손잡이 부분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돌려서 잠그면 되고 좋겟다 싶었지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고 봉지채 들고 나가다보면 물이 떨어지기 일쑤인데 통째로 들고 나가면 되니 흐르지도 않겠구요 사이즈도 적당한것 같고 한번 시도해봐? 했던 것이 한달째 쓰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입니다





지금 1리터짜리 음식물 쓰레기봉지를 쓰고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면 담아서 통에 쏙 넣고 잠궈 주면 초파리가 안날라들고 냄새도 안나는거 같더라 고요 패킹도 있어서 좋고요 그리고 버릴때는 가볍게 손잡이를 들고 나가서는 버리고 오면 되서 좋아요

단점도 있겠지요 한달정도 써본결과 제가 본 단점은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시중에 파는 디자인은 인테 리어 관심도 높은데다 디자인이 예쁘지요 근데 디자인 적으로는 별로니까 단점일 수 있겟다 생각합니다 그거 빼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남자친구가 냄새에 민감한데 플라스틱에 담아두고는 냄새에 대한 말도 안하고 저도 손잡이만 쏙 들면 되니까 편하고 초파리도 안꼬이고 좋더라구요
아주 잘 쓰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한번 해볼까 해서 강력 양면 테이프를 붙여 사용하고 있는 퐁퐁통도 2년째 떨어지지도 않고 다쓰면 채워주고 하면서 잘쓰고 있어요 붙여두면 물이 고이지도 않고 청소하기도 좋고 깔끔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자리 차지도 않하고 말이지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은 맘에 공유해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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