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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짠일기/2021년 김짠일기

2021. 12.05 하나씩 꾸며가는 재미

by 김짠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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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니 짜니 ~ 김짜니~짜잔


어느덧 독립한지 1년차
엄청 추울때 이사와서 두번째 겨울을 맞고 있고
벌써 12월

21년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또 어떤 새해를 맞으면 좋을까 생각도 해보는 오늘이다

21년은 나에게 다소 불안정한 한해였다
뭐 여러모로 그 불안감 속에서 또 안정감을 찾기도 하고
확실한건 20년 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했고
계획을 세웠고 , 여전이 구르고 넘어지는 나지만
조금은 기본을 세워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 집에선 뭔가 나를 위한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앞으로의 생각, 지금의 생각 계획 등등


/

22년엔

적립식 투자 실천 / 기록
틈새 운동
기록하는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일어나자 마자 모자쓰고 나가서 본가에
선풍기 가져다 놓고 아부지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된장이 똑 떨어졌는데 좀 얻어왔다







돌아오는길은 천을 따라 걸어서 집에 가는데
잎은 다 떨어졌지만 또 그대로의 멋을 뽐내고 있는 나무를 본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다
겨울이지만 포근한 날씨다

사진을 잘 찍는건 아니지만
그냥 오늘 하루 좋았던, 사진 한장 담아보는것도 좋겟단 생각이 든다
그날의 내 마음을 담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귀요미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어디있을까
ㅋㅋㅋㅋ


집에와서 인센스를 키고 감사하는 기도를 해본다
그냥 오늘하루에 감사

집에와서 들고온걸 정리했다
병이 하나 있어서 내일 출근해서 공병100원으로 바꿀셈이다

전에 쓰던 손목받침대를 발견해서 가져다놨다

집에 방치했던 돼지를 꺼냈다.
내일 백원 벌면 저금통에 넣어야지

엇 그러고보니 토끼도 핑크고 돼지도 핑크고 그러네


욕실에 쓸 디스펜서를 주문해 놨는데 주방에도 하나 할까 하다가
공간이 애매해서 강력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디스펜서처럼 붙여 버렸다
그냥 올려져 있을때보다 붙여두니 청소가 훨씬 쉽겟다

1년동안 기본적인 것들만 해두고 살았는데
나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꾸며가는것도 행복이겠지 ~
나는 집순이니까~~~아~~






어제는 거친 그림그리다가 손톱이 온통 검은색이다
일할때 가끔 부끄럽다 안씻은거처럼 때낀 손톱같이 보여서 ㅎㅎ

주말이니 자기관리 해주고
오늘도 밥먹고 드라마 봐야겠다
귤도 까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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