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짠일기/2022년 김짠일기

주간일기 | ( 12월/4주차) 기록 메리크리스마스!🎄

by 김짠 2022. 12. 26.
반응형



12월 19일 월요일


점심도시락

오늘도 도시락 ! ㅎ


퇴근하고 CU갔다가 신상 과자가 있길래 먹어봤는데 맛있다 오리온 투니스 치즈크런치맛

오늘 잠이 안온다 생각에 꼬리를 물고 물고 ..
그래 그런날도 있지





12월 20일 화요일

아침부터 포근하고 햇빛도 좋다 유자차 한잔 해야지
가게 환기도 시킬겸 나도 햇빛쬐기


꿀유자
걸어서 퇴근

하나씩 천천히 내 속도대로 가기

요즘 킬리만자로 올라가는 예능프로그램 보는데 각자의 성공지점은 다 다르다는말 그러니 남과 비교하며 살 필요도 없겟지 조금씩 천천히 가기만 하면된다


남자친구 뼈남은거보소 ㅋㅋ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면서 맛있는 닭발먹기



12월 21일 수요일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다던데 생각보단 날도 따숩다


야무지게 귤도 싸옴 ㅋㅋㅋㅋ 혼자 칭찬하기
귤한박스를 다먹었다 귤이 하나하나 다 달다 대박



일마치고 아바타보러 감. 일마치고 출출할것 같아서 칠리핫도그 하나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런가 짱맛있음

영화시간이 3시간 좀 넘는시간인데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진 않았다 재밋게보고 집에와서 출출하니 라면 또 먹고 ㅋㅋㅋ

평일에보긴 좀 빡세긴 하네 그치만 재밋었다 얼마만에 보는 영화인지 모르겠다



12월 22일 목요일

출근해야하는데 으 더자고싶다 그래도 또 출근하면 어찌저찌 살아진다 요즘 버스보면서 창밖에 보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 사람은 스스로 사는법을 배운다 ? 였나



갓생사는 무무씨

갓생사는 무무씨란다 ㅋㅋ 택이 붙어있는데 내탓이냐 뭐래라는 문구가 이렇게 적혀있다 ㅋㅋ 뭐래 ㅋㅋㅋ그표정





요즘은 시간이 빨리가는거같고 시간에 쫒기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 할건 많은거 같은데.. 가족들이랑 더 시간을 자주 보내고싶지만 또 한편으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맘이든다....


12월 23일 금요일

편의점에 로또 계약이 끝났다 이제 로또 안녕..



12월 24일 토요일 🎅🎁🎄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그냥 주말같은 ㅎ


좋아하는 파파존스 식스치즈피자와 함께 이브를 😁🎄🎄🎄🎄🎄



12월 25일 일요일

오랜만에 오이도 데이트
바람도 쐴겸 ~ 🎅🎄🎄





추운날의 오뎅


얼른 준비하고 나온다고 배고파서 역에 내리자마자 오뎅 한개씩 먹었다 역시 겨울엔 오뎅이지!



오이도역에서 택시 타서 오이도로 가던중에 택시기사님께 어디가 맛있는지 여쭤봤는데 횟집을 소개해주시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괜찮다했다 회식도 자주 하러가신다며 ~ 입구에 세워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아들어갔다




목포수산

광어

목포회수산 명함


회를 고르면 떠서 양념집으로 올려주신다고 했다 택시기사님이 3~4만원짜리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거라 했는데 그 가격대로 광어로 주문을 했다




윗층에 바로 양념집이 있어서 밑에서 광어4만원 계산했고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자리가 거의 없을정도였다


양념집은 오이도양념집으로 갔고 회를 고르고 오니 더 배고파지는듯 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광어회랑 반찬들이 나왔다 투박하게 담겨진 반찬도 좋았다 두툼한 회한점 먹어보는데 쫄깃한듯 싱싱하고 맛있어서 흡입했다 광어가 계속 들어가고 멍게 나온거도 굿 회먹다가 틈틈히 과일도 먹고 새우도 먹고 했는데 회먹다가 과일이 너무 잘들어가서 놀랬다 궁합이 좋았다


매운탕



매운탕에 소주가 빠질수 없다며 남자친구가 이슬한병 마심 ㅋㅋㅋㅋ 술못마시는 나는 콜라

매운탕 까지 먹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만큼 회만 먹어도 배가 찼는데 매운탕 안시켰으면 어쩔뻔...다음에도 꼭 시키리라 국물이 아주 진하고 좋다


매운탕에 라면사리


라면사리 추가요

라면도 들어간다..신기하겤ㅋㅋ뼈까지 발라먹고 야무지게 먹었다 뼈에 붙은 살이 참 맛있다





떡도 있는데 떡은 꼭 먹어야한다 너무 맛있어


너무 잘먹은 우리 ㅋㅋㅋ 배터지게 먹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회를 먹은거 같다 택시기사님 감사해요


가격표

양념집에서 27,000원 정도 나왔고 총 6만7천원 지출


오이도


전에는 물이 다 빠져있었는데 물도 차있어서 더 좋았다 평온한 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까지 ~크 좋다
차한잔하고 배부르니 열심히 좀 걸어다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억새가 이뻐서 찍어봤다


억새와 나


살쪄서 사진 안찍고 화장 안해서 안찍고.. 늘 이런 저런 이유들로 사진을 멀리하게 됐다 더 자주 사진을 찍도록 노력해봐야겟다 치열했던 내 소중한 30대 사진이 별로 없는것 같아 나이들면 그게뭐든 청춘일텐데 !


메리크리스 마스 ! 🎄

반응형

댓글